스트레스 탈모 치료법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빧아서 머리가 다 빠졌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들어본 말 입니다. 실제로 스트레스는 탈모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빠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도대체 어떤 원리로 인해 스트레스가 탈모를 유발 할 까요? 정확히 이해해야 정확히 예방하고 고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스트레스가 탈모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와 스트레스 탈모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는 혈관 건강을 악화 시킵니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 다양하게 악영향을 줍니다. 그 중에서도 탈모에 영향을 주는 부분은 혈관 입니다. 혈관 건강이 악화 되면 정수리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 혈관 건강이 나빠진다 -> 두피에 혈액에 의한 산소와 영양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 머리가 빠진다 

 

큰 틀에서 이해해보면 이런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바로 머리를 빠지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의 저런 단계를 거치며 최종적으로는 머리가 빠지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그럼 각 단계를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는 혈관 건강을 어떻게 나쁘게 하나

 

1. 교감신경에 의한 혈관 건강 악화

우리 몸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있습니다. 교감신경은 주로 싸우거나 도망가거나 흥분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타납니다. 심장에서 한번에 많은 양의 혈액을 뿜어내며 심장 박동이 빨라 집니다.

 

우리 몸을 위기 상황에서 빠르게 벗어나게 해주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교감신경 자체는 매우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아주 예전부터 인류의 생존을 위하여 자연스럽게 필요했던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런 교감신경이 계속 해서 발동되는 상황이 이어지면 문제가 됩니다. 교감 신경이 계속 이어지면 혈압이 높아지고 동맥수축을 자극해 혈관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2. 코르티솔 호르몬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 호르몬이 분비 됩니다. 코르티졸은 교감신경에 의해 부신에서 분비가 됩니다. 역시 위기 상황에서 빠르게 벗어나긴 위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만성 스트레스와 피로에 놓이게 되면 코르티솔의 혈중 농도가 높아집니다.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높아지고 혈류량이 감소합니다.  

 

 

혈관과 탈모는 어떤 영향이 있는가?

스트레스가 혈관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이해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빠진 혈관은 어떻게 탈모의 원인이 될까요? 좋은 영양을 가진 모발이 튼튼하고 빠지지 않습니다. 모발은 모근과 이어져있는 혈관을 통해 영양을 공급 받습니다.

 

벼농사에 비유하면 혈관은 물이 공급되는 수로가 되며 모근은 물을 빨아 들이는 수로 입니다. 그런데 이 수로가 튼튼하지 않거나 너무 좁아서 물이 잘 공급 되지 않으면 벼는 힘을 잃고 빠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혈관의 건강은 탈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우리가 잘아는 미녹시딜이 있습니다. 미녹시딜은 머리의 혈관을 확장시켜 주는 약입니다. 미녹시딜이 본래 고협압약으로 개발 되던 중 우연히 탈모에 도움이 되는 것을 발견하여 탈모약이 된 일화는 너무나 유명합니다.

 

유전적 안드로겐 탈모가 아닌, 후천적 영양 결핍에 의한 정수리형 탈모는 대부분 혈관의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면 탈모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Thought Catalog on unsplash

 

스트레스 탈모 치료

1. 명상을 합시다

명상은 우리의 자율신경계를 부교감신경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해줍니다. 부교감 신경은 교감 신경과 반대로 평상시 편안할 때 분비됩니다. 부교감 신경일 때 혈관은 더 확장되고 심박수는 떨어집니다.

 

명상을 통해 이런 안정적인 부교감 신경의 상태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 연구조사에서 명상이 탈모 대상자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기여해 탈모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2. 많이 웃자

 연구조사에 의하면 웃을 때 붐비되는 엔돌핀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류량을 증가시켜준 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생각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자

비타민 C에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억제하고 풍부한 영향을 공급해 줍니다.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를 관리 할 수 있습니다. 

 


모두 힘내요

 

현대인은 너무나 많은 그리고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직장에서의 업무 스트레스는 이제 당연한 일상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빠집니다. 머리가 빠지니까 또 탈모에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럼 머리가 더 빠집니다. 이런 악순환의 고리가 계속적으로 이어집니다. 꼭 탈모가 아니더라도 스트레스는 우리의 정신과 육체 건강 모두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킵시다.

 

개인적으로 명상을 꼭 추천합니다. 저도 업무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 명상을 통하여 마음의 안정과 스트레스를 많이 해결했습니다. 돈 드는 거 아니니까 속는 셈 치고 명상은 꼭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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