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예방 방법 총정리 

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탈모는 더욱 예방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탈모는 이미 진행이 된 뒤에 관리를 시작하게 되면 머리가 다시 자라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단지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게 멈춰놓는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처음부터 탈모가 시작되지 않도록 잘 예방해야 합니다 오늘은 저의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한 탈모 예방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탈모의 작용기전에는 총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유전적 탈모 둘째는 두피 혈관및 혈액 공급 문제로 인한 탈모 셋째는 영양부족 입니다. 이 세가지 원인에 맞추어 각각 예방 방법도 다릅니다.

 

당연히 원인을 없애주는 식으로 예방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각 원인에 맞춘 예방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유전형 M자 탈모

유전형 M 자 탈모가 원인일 때는 사실 예방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유전이니까요. 우리가 태어났을 때, 몇살 쯤 탈모가 올 것이라는 것이 DNA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유전형 탈모는 다른 후전성 정수리 탈모도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다른 탈모 예방법을 평소에 함께 병행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예방 방법에 따라서 충분히 늦추거나 천천히 진행시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안에 탈모 유전력이 있다면 탈모 기미가 보이는 순간 빛의 속도로 관리에 들어가야 합니다. 보통 내가 거울을 보고 뭔가 이상하고 어색하다고 느끼면 그때부터 시작입니다. 여기서 관리라고 하면 탈모약을 복용하는 것 입니다. 탈모에도 골든 타임이 분명히 있습니다. 

 

유전형 탈모에는 피나스테리드 혹은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약을 먹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이 약을 복용하면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3개월 안에 탈모가 멈춥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계속 약을 먹을 것인지 일정 시점에서 모발 이식을 할 것인지 아니면 열린 마음으로 탈모인으로 살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결정에 따라서 앞으로 관리해 나가는 방향도 달라집니다. 

 

2. 후천적 정수리 탈모

정수리형 탈모는 후천적인 영향으로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유전에 의한 경우도 많습니다.) 모근의 혈관 건강이 악화 될 경우 모공의 넓이가 줄어들고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그래서 미녹시딜이 정수리에 혈관을 넓혀 주고 혈액 순환을 돕는 작용기전으로 탈모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1)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 - 스트레스는 혈관의 건강을 나쁘게 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콜티졸이라는 호르몬이 분비 됩니다. 혈중의 콜티졸 농도가 높아지게 되면 혈액 순환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교감 신경을 지속적으로 자극시켜 혈압과 혈관에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이야말 탈모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방법입니다. 

 

2) 잠을 충분히 잔다 - 잠을 잘 때 우리몸은 회복을 합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수면부족의 상태에 놓이게 되면 역시 교감신경이 계속 자극 되어 혈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잠을 잘 때 두피의 온도가 내려가며 두피도 회복과 리프레쉬가 됩니다. 또 한 잠을 자지 못하면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고 두피의 영양 공급이 부족하게 됩니다. 그러니 규칙적인 시간에 하루에 8시간씩 잠을 자야 합니다. 

 

3) 샴푸를 아주 깨끗히 행구도록 한다. - 샴푸에는 계면 활성제라는 화학약품이 들어 있습니다. 머리의 먼지와 찌꺼기 들을 떼어내서 물로 씻겨나가게 하는 역할입니다.

 

그런데 이 성분이 다 씻겨나가지 않고 머리에 남아있을 경우 두피가 손상되고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 평소보다 조금더 오래 감는 다는 느낌으로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내도록 합니다. 

 

4) 머리를 감고 바싹 말린다. 많은 남자분들이 샤워를 하고 난 뒤 머리를 수건으로 그냥 쓱쓱 몇번 닦고 끝을 냅니다. 저도 거의 40년을 저렇게 닦았습니다 머리를 바싹 말리지 않으면 모공에 세포가 증식 할 수 있는 환경이 됩니다.

 

이는 모공을 막고 영양분의 공급을 차단 시켜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지루성 두피염을 유발 할 수도 있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탈모의 직접적 원인이 됩니다. 샤워를 하고 나면 헤어드라이기로 바로 말리도록 합니다.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으냐,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으냐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뜨거운 바람으로 조금이라도 빨리 말리는 것이 좋다는 측과 뜨거운 바람은 두피에 열을 가하므로 좋지 않으니 차가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반반 입니다. 이건 기호에 맞게 선택합시다. 핵심은 바로 말리기 입니다. 

 

3. 영양분의 부족 원인 

현대사회는 영양 부족보다는 영양의 과잉을 걱정해야 하는 시대가 맞습니다. 하지만 모발과 두피건강을 위해 섭취해 줘야 하는 영양소 혹은 섭취하지 말아야 하는 영양소는 따로 있습니다 .이 음식들을 잘 알고 챙겨 먹어야 합니다.

 

1) 검은콩, 견과류 등을 많이 먹는다 - 검은콩 견과류에는 모발을 이루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혈액을 맑게 해주는 마그네슘등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2) 두부, 달걀, 유제품 등을 많이 먹는다. -  우리 모발은 단백질의 한 종류인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몸에 좋은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 달걀, 유제품에는 이런 단백질이 풍부하게 있습니다.

 

3) 미역, 다시마, 김등 해조류를 많이 먹는다. - 이런 해조류에는 풍부한 비타민이 들어있어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지금까지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탈모의 원인에 맞추어 살펴 보았습니다. 탈모는 사실 평생 건강관리입니다. 그리고 탈모 관리에만 집중해도 피부와 몸전체가 눈에 띄게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탈모에 좋은 습관과 음식들이 다 우리몸에 필요한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건강도 관리하고 모발도 관리하셔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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