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하면 정력과 탈모가 모두 좋아질까요?
지난 글에서 혈액 순환과 탈모, 정력에 대한 관계를 알아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력과 탈모에 혈액순환이 매우 중요하다 입니다. 혈액 순환을 좋게 만드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 까요? 역시 생활 습관 개선, 식습관 개선, 운동이 있습니다.
건강을 관리 한다는 것은 저 세가지를 적절하게 다 해줘야 합니다. 예를 들면 몸에 좋은거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데, 매일 새벽에 3~4시간 자고, 스트레스 엄청 받으며 살면 나머지 두가지가 크게 효과가 없습니다. 반대로 잘 잘자고 스트레스 안받고 헬스장도 가는데 밤에 매일 술먹고 담배피고 야식먹고 해도 소용없겠죠.
오늘은 저 세가지 중에서 운동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달리기'입니다. 달리기를 공부해보는 이유는 제 취미가 달리기 입니다. 꼭 그래서만 아니라도 달리기가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가장 큰 효과를 줄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달리기는 탈모와 정력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정력과 달리기
달리기는 정력에 무조건 도움이 됩니다. 어느정도 도움이 될까?에 대해 논의가 필요할 지라도 '도움이 될까? 안될까?'에 대한 논의는 필요 없습니다. 무조건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달기는 혈액순환에 가장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자전거와 더불어 대표적인 하체 유산소 운동입니다.
달리기를 하면 정력이 왜 좋아질까요?
첫째 달리기는 지방과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을 태웁니다. 피가 더 맑게 만들어주는 작용입니다. 즉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둘째 달리기는 나이트릭옥사이드 의 분비를 촉진 시킵니다. 나이트릭옥사이드는 혈관을 이완시켜 혈관 크게 만들고 혈액 순환을 돕는 호르몬입니다. 인공 나이트릭옥사이들 개발한 정력약 연구가 활발한 것도 이때문입니다.
셋째 달리기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증가 시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테스토스테론이 더 많이 분비가 됩니다. 남성호르몬은 성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넷째 스트레스를 감소 시킵니다. 달리기를 하면 엔돌핀이 분비되고 스트레스가 낮아 집니다. 스트레스가 낮아지면 혈중 코르티솔의 농도가 낮아져 피가 더 맑고 혈액 순환이 활발히 이루어 집니다. 이처럼 달리기를 하면 혈액순환에 무조건 도움이 되고 정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탈모와 달리기
탈모와 달리기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제가 공부한 바에 의하면 한편으로는 도움이 되고 한편으로는 좋지 않다 입니다. 혈액순환에는 도움이 되지만 테스토스테론이 더 많이 분비되는 것은 탈모에 좋지 않은 부분입니다.
탈모에 도움이 되는 부분
우선 혈액순환을 개선 시키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부분에 있어서 달리기는 탈모에 도움이 됩니다. 탈모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 중의 하나는 두피로 가는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한 스트레스는 탈모의 큰 원인중 하나입니다. 이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으므로 이 방면에서는 도움이 됩니다.
탈모에 나쁜 부분
하체 운동으로 인한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많아지는 것은 탈모에 좋지 않습니다. 남성형 유전형 안드로겐은 테스토스테론에서 분비된 호르몬인 DHT로 합성한 것이 원인입니다. 그런데 테스토스테론이 많아지면 DHT의 합성도 많아지겠죠.
생각해보면 남성들은 모두 테스토스테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두가 탈모 인 것은 아니죠. 테스토스테론에서 DHT로 합성되면 유전형질이 더 직접적 원인 입니다. 남성형 유전이 없는 분은 달리기를 해도 탈모에 영향이 없습니다. 하지만 남성형 유전 탈모가 있으면 달리기가 탈모에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테스토스테론은 유산소 운동보다는 근육 운동을 할 때 더 많이 생성됩니다. 달리기로 인해 생성되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양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뭐든지 적당한 것이 좋겠죠. 너무 무리한 달리기는 하지 않도록 합니다.
달리기를 하면 발기력이 상승하고 정력이 강화됩니다. 일부분은 탈모에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꾸준한 달리기로 탈모와 정력을 함께 다스려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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